[Verse 1] 겨울이 오네 뜨겁던 여름은 가고 겨울이 오네 스산한 밤공기 가르며 나는 옷깃을 여미다 문득 너를 떠올린다 [Verse 2] 이별이 오네 초라한 날들은 가고서 이별이 오네 난 어떤 준비도 하지 못하고 다시 길을 잃고 말았네 너의 손을 놓고 말았네 [Chorus] 사랑한단 말도 못하고 가지 말란 말도 못하고 보내는 계절과 같은 사랑 바람과 같은 사람 그 사이에 슬픈 가을 우리
[Verse 3] 추억이 지네 더디 흐른 외로움 보내고 추억이 지네 영원할 것만 같던 시간이 너의 이름을 부르다 결국 울음을 쏟는다 [Chorus] 사랑한단 말도 못하고 가지 말란 말도 못하고 보내는 계절과 같은 사랑 바람과 같은 사람 그 사이에 슬픈 가을 [Chorus] 사랑한단 말도 못하고 가지 말란 말도 못하고 보내는 계절과 같은 사랑 바람과 같은 사람 그 사이에 슬픈 가을 우리